5시간 전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에서 다에시와 연계된 무장단체가 한 마을에서 애도 중이던 주민들에게 총격을 가해 최소 15명이 사망했다고 지역 사회 지도자와 주민들이 AFP에 화요일에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최근 몇 주 동안 공격을 강화해 온 이 무장단체에 의해 발생한 폭력 사건 중 가장 최근의 사례입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다에시-ISWAP 전투원들이 치복 근처의 콰플레 마을에 여러 대의 오토바이를 타고 침입해, 마을 지도자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모인 주민들에게 총격을 가했습니다.
치복의 지역 사회 지도자인 아유바 알람손은 "ISWAP 반군들이 애도 중이던 주민들에게 총격을 가했고, 주민들이 도망치려 하자 오토바이를 타고 숲 속까지 추격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치복 주민인 삼손 비트루스는 AFP에 "아직 실종된 주민들이 많아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