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의 이스탄불 공항은 지난해 유럽에서 두 번째로 바쁜 공항이었으며, 현재 동시에 세 개의 활주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 인프라를 통해 이스탄불 공항은 유럽에서 최초로 세 개의 활주로를 운영하는 공항이 되었으며,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공항이 되었습니다.
이스탄불 공항에서 열린 세 활주로 운영 기념식에서 압둘카디르 우랄오울루 튀르키예 교통부 장관은 목요일부터 세 대의 항공기가 완전히 독립적인 활주로에서 동시에 이착륙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랄오울루 장관은 “이는 튀르키예뿐만 아니라 유럽 항공 역사에서도 최초이며, 세계 항공 역사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미국에 이어 튀르키예가 이러한 시스템을 도입한 유일한 국가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랄오울루 장관은 또한 이스탄불 공항이 2018년 10월 29일 개항 이후 튀르키예의 비전을 보여주는 글로벌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연간 9천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이스탄불 공항은 튀르키예를 세계 항공의 중심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수백만 명의 승객을 맞이하는 이 현대적인 시설은 튀르키예의 경제적, 문화적 힘을 세계에 알리고 항공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유럽 최대 규모이자 두 번째로 바쁜 공항
“이스탄불 공항은 2019년 첫 해에 5,2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맞이했으며, 2023년에는 7,6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용했습니다. 연간 4천만 명 이상의 승객을 처리하는 주요 공항 카테고리에서 이스탄불 공항은 8,010만 명의 승객을 기록하며 유럽에서 두 번째,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바쁜 공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랄오울루 장관은 이 시스템을 통해 이스탄불 공항의 유럽 내 선도적인 위치가 더욱 강화될 것이며, 튀르키예가 세계 항공 분야에서 다시 한 번 글로벌 리더십을 입증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가공항관리총국(DHMI)의 자료에 따르면, 이스탄불 공항은 2024년에 약 8천만 명의 승객을 처리하며 유럽 최대이자 두 번째로 바쁜 공항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또한, 국제공항협의회(ACI) 유럽의 2024년 연간 교통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탄불 공항은 지난해 유럽에서 가장 바쁜 항공 화물 허브로 선정되었습니다.